미국의 백신에 대한 오해와 접근성 문제, 공중 보건 전문가들이 백신 도덕성 프로젝트에 나서다

미국의 공공보건 전문가들이 백신의 안전성에 대해 불필요한 의문을 제기하는 국가 보건 당국에 대응하기 위해 ‘백신 신뢰 프로젝트’를 시작했다는 소식입니다. 왈마트 계승인 크리스티 월튼이 지원하는 재단에서 자금을 제공하며, 이를 주도하는 사람으로는 전 미국 식품의약국(FDA) 커미셔너인 마가렛 함부르크 박사와 전 국립 의과 학회(National Academy of Medicine) 회장 해비 파인버그 박사 등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미국 내 백신 정책과 사용을 보호할 필요성을 평가하는 한편, 백신의 안전성과 효능을 검증할 새로운 독립 기관 설립 요구가 있는지 등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만약 미국 정부의 백신 정보가 오염되거나, 그들의 안전성과 효용성을 보장하는 시스템이 손상된다면 우리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라는 공중보건 공동체에서 이미 몇 달 동안 나눠온 대화를 기반으로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이런 노력은 미국 보건복지부 장관인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의 행동에 대한 반응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그는 최근 치명적인 확산세를 보이는 홍역 백신에 대해 혼란스러운 메시지를 전파했으며, 연방 보건 기관의 고문들을 이해충돌로 몰아붙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전문가들이 백신과 자폐증 사이의 거짓된 관련성을 제기할 것을 우려하는 대규모 자폐증 연구도 시작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보건복지부 대변인 앤드류 닉슨은 이 프로젝트를 “감독으로 위장한 자처하는 메아리 방”으로 규정하며 “COVID-19 팬데믹 중 수백만 명을 실패로 이끄는 공중보건 체제의 신용을 복구하기 위한 것일 뿐,”이라고 비판하며 케네디와 NIH(미국 국립보건원) 소장인 제이 바타차리아 박사가 “과학적 토론을 우선시하고 과학의 황금기준(Gold Standard of Science)를 결정 사항에 반영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백신 신뢰 프로젝트’의 첫 번째 단계는 정보 수집 세션을 개최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지역 공공보건 부서, 의료협회, 학계, 공공 정책, 산업 등에서 전문가들을 모이게 할 것입니다. 그들의 목표는 “만약 연방 정부가 백신 기업에 타협을 시도한다면 앞으로 무엇이 중요한지 판단하는 것” 입니다.

함부르크 박사와 파인버그 박사는 최근 건강 출판물인 STAT에서 나온 칼럼에서 “우리가 앉아서 구경하기에는 너무나 큰 게임이다. 홍역이나 백일해와 같은 백신으로 예방 가능한 상황이 미국 내에서 다시 정기적인 발병 유형으로 돌아오거나, 불필요한 고통과 사망을 초래하는 일을 우리는 절대 방관할 수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정식적인 피드백 단계는 이번 달부터 시작되어 8월 초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우리는 이 프로젝트가 마침내 어떤 모습을 보일지 아직 모른다. 하지만 우리는 이러한 그룹들의 의견을 듣고 나서야 그 결과를 알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하며, 그 과정을 거치면서 백신 기업을 보호하는 데 필요한 방법에 대해 같은 결론에 도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결국 ‘백신 신뢰 프로젝트’는 주요 목표로 할 만한 중요한 문제를 제기하며, 백신의 안전성과 효과에 관한 혼돈스러운 정보와 오해를 해소하기 위한 적시간의 해결책을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미국 내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복잡한 공중보건 문제에 대응하는 방법을 찾아낼 수 있으며, 이러한 노력이 궁극적으로 미국 내에서 일어나는 불필요한 고통과 사망을 줄일 수 있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