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란 핵시설에 대한 벙커버스터 폭탄 사용하지 않았다 – 최고급 장군이 의회에 밝혀

미국이 지난 주말 이란의 중요 핵 시설 중 하나인 이스파한에 대해 ‘벙커 버스터’ 폭탄을 사용하지 않은 것은 해당 시설이 매우 깊게 위치하여 폭탄이 효과적이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미군은 대신 포르도와 나탄즈 핵 시설에 대해서는 다수의 벙커 버스터 폭탄을 투하했습니다. 그러나 이스파한 시설에는 미국 잠수함에서 발사된 토마호크 미사일만이 사용되었습니다.

미국 정보 당국은 이스파한의 지하 구조물이 이란의 농축 우라늄 저장량의 거의 60%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이란이 핵무기를 생산할 경우 필요한 요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의 공습으로 인해 이란의 핵 프로그램 핵심 부분은 파괴되지 않았으며, 일부 우라늄은 공격 전에 이미 다른 위치로 옮겨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공습 후 초기 평가에서는 이란의 위의 지상 구조물들이 중간에서 심각한 수준으로 손상되었다고 보고되었습니다. 이는 이란이 남아 있는 농축 우라늄에 접근하는 것을 어렵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비서 체제 아래 계속해서 중요한 기능들을 복구하려 할 것임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미 의회에서 진행된 분류된 브리핑에서 많은 정보가 공개되었고, 여러 정치인들은 공습으로 인해 이란의 핵 자재 일부를 제거하는 목표는 달성하지 못했지만, 특정한 핵 프로그램 측면들을 제거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상황은 여전히 복잡하며, 완전한 해결에는 추가적인 협상과 국제 감시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까지 이란과의 직접적인 대화와 국제원자력기구(IAEA)를 통한 모니터링을 통해 문제 해결을 시도하려는 움직임도 있습니다. 그러나 정확한 농축 우라늄의 위치와 양에 대해서는 여전히 불명확한 상태입니다.

이번 사건은 글로벌 안보 환경에서 중대한 변화를 요구하는 동시에 각국의 외교적 노력과 협력 필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결론적으로, 단순한 군사적 조치만으로는 장기적인 해결책을 찾기 어려울 수 있으므로, 지속적인 관찰과 전략적 접근이 중요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