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투아니아에서 빠진 차량에서 발견된 네 명의 미군 중 세 명의 시신, 비극의 현장에서 드러나다

전세계를 향해 이야기하려면 먼저 근원에 다가가 보아야죠. 오늘은 한 리투아니아의 습지에서 벌어진 비극적인 사건, 바로 미국 병사들의 숨진 몸을 찾는 일이 그러한 근원입니다.

지난주 초, 1석 70톤에 달하는 무게의 M88 헤큘리스(미군 전차 수리용 장비)가 리투아니아 어느 습지에 빠져서 4명의 미국 병사들이 실종되었습니다. 이 중 3명의 시신은 이미 수색 작업을 통해 발견되었으며 나머지 1명을 찾기 위해 아직도 수색작업이 계속 되고 있습니다.

이들 병사들은 조지아 주 포트 스튜어트에서 파견된 제3보병사단 제1장갑여단 소속이었습니다. 이 사건으로 우리 모두의 마음이 무거워졌다는 것을 알려드립니다. “우리가 잃어버린 병사들은 단지 병사들만이 아니라 우리 가족의 일부였습니다.”라는 말을 남긴, 제3보병사단 사령관인 크리스토퍼 노리 소장의 말처럼요.

이러한 비극적인 사건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이 수색 작업에서 미국과 그 아군들의 결속력을 볼 수 있습니다. 리투아니아와 폴란드 군대가 많은 자원을 지원하여 이번 수색 작업에 힘을 보탰죠. 실제로 몇 주 전 트럼프 행정부 관계자들이 우크라이나 전쟁과 NATO 기금 등으로 아군 국가들에 대해 충분히 공헌하지 않았다며 맹비난한 바 있는데, 이러한 상황에서 아군간의 긴밀한 협력을 볼 수 있다는 점은 매우 중요합니다.

사실상, 이 번 사건은 “아군이 돕는 것”이 정말 중요함을 잘 보여주는 좋은 예입니다. “미국 병사들을 찾기 위해 [NATO]와 이 아군들이 지금까지 모든 것을 다하고 있다.”라며 스포크스맨인 마틴 오돈넬 대령 역시 동감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더욱 중요한 사실은, 이렇게 한 목표에 향해 모든 것을 바쳐주는 아군들 뒤에는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입니다. 리투아니아 국방부장관과 총리가 수색 현장에 직접 찾아와 “뭐가 더 필요한지”를 물어보며, 거대한 자원인 헬기, 드론, 고정익 비행기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기술 전문가들과 중장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고 하네요.

이런 상황에서 우린 잘 알 수 있습니다. 병사들의 안전은 어느 나라에서나 매우 중요한 문제일 뿐만 아니라, 각 나라의 연합력이 국제적인 위기 상황에서 얼마나 큰 힘이 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입니다.

비록 이번 사건은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졌지만, 리투아니아와 폴란드 같은 아군 국가들과의 연대를 통해 미국이 얻는 것은 분명합니다. 그것은 바로 강력한 동맹의 힘으로서, 전세계 어디서든 미국 병사들의 안전을 보장하는 데 기여하게 될 것입니다.

이 같은 교훈은 글로벌 이슈를 다루는 모든 나라에게 전달되어야 할 메시지인 것 같습니다. 우리의 공동 목표를 향해 나아가기 위해서는 각 나라간 연대가 중요하며, 그렇게 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결과는 매우 크다는 점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여전히 습지에서 실종된 1명의 미국 병사를 찾기위한 수색 작업이 진행중입니다. 리투아니아와 폴란드 등 아군 국가들의 지원과 더불어, 이 작업이 빠르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기원하며 이 자리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