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팝스타 로비 윌리엄스의 건강 상황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이름만 들어도 아마 많이들 아시겠죠? 영국 출신 가수인 로비 윌리엄스는 그룹 ‘Take That’에서 활동을 시작하여 전 세계를 향한 독보적인 무대 매력으로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은 스타입니다. 그런 그가 최근 비타민 결핍증에 시달렸다는 소식이 전해져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얼마 전 한 인터뷰에서 그는 스커비 병에 걸린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스커비병이란, 몸속에 비타민 C가 부족할 때 발생하는 질병으로 보통 식사가 제대로 되지 않아 영양소 섭취가 어려운 경우나, 선원 등 특정 환경에서 주로 나타납니다. 17세기 해적병이라고도 불리우는 이 병에 대해 알고 계셨나요?
로비 윌리엄스는 원인을 분석하면서 자신의 식습관이 문제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습니다. 사실 그는 상당한 건강 애호가로 알려져 있습니다만, 그런 그 조차 식습관 때문에 이런 질병에 시달릴 수 있다는 것은 우리가 얼마나 식생활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지를 다시금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는 “식사를 거의 하지 않아서 영양소 섭취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며 자신의 식습관을 반성하였습니다. 하지만 다행히 병원에서 진단을 받고 바로 식사 습관을 고치면서 건강 상태를 회복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더욱이 로비 윌리엄스는 20대 때부터 우울증을 앓아왔으며, 최근 심리적으로 힘든 시기를 겪으면서 이 문제가 다시 도마 위에 올라왔습니다. “오랫동안 어려웠던 정신 건강 문제가 시작되자 난 혼란스러웠다.”며 그 당시의 모습을 솔직하게 밝혔습니다.
그러나 식사 패턴 변경 후 그의 우울증도 함께 관리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그는 “당신이 행복해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건강에 대한 인식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가수로서의 그는 곧 영국, 아일랜드, 유럽에서 투어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더불어 지난해 발매된 자전적 뮤지컬 드라마 ‘A Better Man’은 최우수 시각 효과 부문 오스카상 후보에도 올랐습니다.
오늘의 글을 마무리하며, 로비 윌리엄스의 사례를 통해 깨닫게 된 한 가지, 그것은 ‘영양균형 잡힌 식사의 중요성’입니다. 우리는 종종 바쁜 일상 속에서 식사를 소홀히 하곤 하는데요, 이것이 얼마나 위험한 짓인지 다시금 상기시켜 줄 만한 사례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매일 바른 식습관으로 건강을 지키자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