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월마트에서 23명을 사살한 범인 Patrick Crusius, 사형을 피하기 위해 합의안 제안 받다

미국 엘파소 월마트에서 2019년 대량 총기 참사를 일으킨 범인이 사형을 피하려는 합의안을 제시받았습니다. 이번 사건은 미국 역사상 가장 많은 희생자를 낸 대량 총기 사건 중 하나로, 23명이 순수한 인종 차별적 공격에 의해 목숨을 잃었습니다.

범인 패트릭 크루시우스(Patrick Crusius)는 이미 2023년 연방 혐의증으로부터 유죄를 인정, 연속적으로 징역 90년 선고를 받았습니다. 바이든 정부 아래서, 연방 검찰관들은 사형을 고려하지 않게 되었지만 그 이유는 설명되지 않았습니다.

크루시우스는 추가적으로 주 법원에서 살인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그가 전과정을 종료하고 싶어하는 피해자 가족들의 욕망에 따라 사형을 피할 수 있는 가능성이 생겼습니다.

엘파소 카운티 구역 변호사인 제임스 몬토야(James Montoya)는 사형을 지지하며 크루시우스가 그것을 받아 마땅하다고 믿습니다. 하지만 피해자 가족들과 만난 후, 그들은 이 과정을 빠르게 종료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내세웠으며 몇몇 가족들은 사형 선고를 받기까지 기다리려는 의사도 있었다고 합니다.

추가로, 몬토야는 사형 추구의 경우 장기간 진행될 수 있는 법적 싸움과 많은 청문회 및 상소와 같은 여러 난제에 직면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사형을 계속 추구하게 된다면, 2028년까지 재판이 시작되지 않을 수도 있다”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대중적인 이슈로서의 살인사건이 중요성에서 손실되어버릴 정도로 번잡한 법정 과정을 거칠 필요가 있을까요? 아니면 공범자에게 바로 처벌을 내릴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그 편이 더 나을까요?

크루시우스가 이 작업으로 인해 절대로 감옥에서 살아나오지 못할 것임을 알고 있다는 그의 변호사 조 스펜서(Joe Spencer)에 따르면, 그는 “항상 2019년 대량 총기 참사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는 데 있어 기꺼이 했다”고 말했습니다.

크루시우스가 이런 공격을 감행하게 된 배경도 주목할 만합니다. 그는 당시 ‘미국에서 강력한 국경 정책’을 추진하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하며 이민 문제를 중요하게 생각해왔습니다. 사건 당시 경찰은 크루시우스가 다라스 근처 집에서 700마일 이상 떨어진 엘파소로 이주민들을 표적으로 한다며 운전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언론 보도를 통해 하회자 혹은 혼란스러운 심리 상태 속에서 범행을 저질렀다는 보도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연방 검찰은 정식으로 사형 요구를 철회하지 않았지만, 크루시우스가 환각증, 망상, 감정변동 등의 증상을 보이는 조현병에 시달리고 있음을 인정했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크루시우스의 현재 상황은 미국의 사형 체계에 대한 재고를 요구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중요한 질문을 제기합니다. 사형이 항상 가장 적절한 처벌인가? 아니면 범죄자의 정신 상태, 피해자 가족의 의견, 그리고 기다림과 타협의 비용 사이에서 평형을 이루어야 하는 것은 아닐까요?

지금까지 논란의 여지가 있는 이슈와 교차되는 유감스러운 사건들로 인해 불행하게도 당사자가 되어버린 이들에게서 우리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하나 확실한 것은, 지속적인 대화와 토론을 통해서만 우리는 이런 복잡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아낼 수 있으며, 성숙한 사회로 발전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