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씨에 새로운 파동, 제닌 피로가 연방 최고 검사로 취임하다

미국 워싱턴 DC의 검찰사무소에서, 전임자가 친 트럼프론망이었던 인물에게서 커다란 주목을 받던 기관이 어디로 발걸음을 내딛게 될지 모든 이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최근 임시 미국 검사장으로 지명된 전 Fox News 진행자, 제닌 피로입니다.

제닌 피로는 최근 수요일에 취임 선서를 한 후부터 해당 사무소를 이끌게 되었습니다. 그녀가 맡은 위치는 공화당과 민주당, 그리고 트럼프 정부에 의해 정밀하게 감독되고 있는 자리예요. 전임자 엣 마틴이 나치 동조주의자를 칭찬하는 등의 문제적 발언, 국회 폭동 당시 폭력이 있었다고 말하지 않았다는 점, 그날 건물 방어를 위해 일한 경찰관들을 비난했다는 비판 속에 입증됨에 따라 그의 지명이 철회되면서 대신 인수한 것이죠.

미국 검찰사무소 직원들은 심상치 않은 언론인으로 알려진 피로가 더욱 안정적인 리더십을 발휘해 DC의 연방 범죄 수사를 이끄는 이 자리에 새 바람을 불어넣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몇몇 검사들은 CNN에게 마틴 장기 하에, 임시 미국 검사장의 대중 발언과 그들의 일상 업무를 계속하는 것이 곧잘 부딪히며 불가능한 일로 보였다고 전하였으며, 일부는 웃으면서 피로가 TV 출연에 집중하면서 검사들이 방해 없이 사건을 송곳 할 수 있길 바라진다고 말했습니다.

“오는 목요일이 지난 네 달 동안보다 나아지길 바랍니다.” 한 사무소 내 관계자는 피로의 첫 근무 날을 말하며 유머러스하게도 말했습니다.

그런데 아직까지 제닌 피로가 이 새로운 역할을 어떻게 다루게 될지 확실하지 않습니다. 그녀는 전 뉴욕 웨스트체스터 카운티 지역 판사와 지방 검사이며, 2005년 검찰 구속을 떠나 텔레비전 커리어를 시작한 이후로는 사법 체계에서 직무를 수행하지 않았습니다. 오랫동안의 친구이자 트럼프의 강력한 지지자인 그녀에게서 몇몇 검사들은 마틴과 같은 길을 걷게 될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그 중 한 사람은 “우리가 하는 일은 남성에서 여성으로 대체하는 것일 뿐입니다. 나머지는 모두 동일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마틴도 계속해서 대중의 눈에 띄게 될 것입니다. 공화당의 반대가 그의 워싱턴 DC 미국 검사장 역할에 대한 전망을 좌절시켰을지라도, 마틴은 여전히 법무부 내 리더십 역할을 유지하고 있으며, 그의 극적인 접근 방식은 화제성을 유지하게 될 것입니다.

그는 트럼프 정부를 위해 적극적으로 복수하는 길을 계속하여 나아갈 계획인데요, 자신이 이끄는 ‘Weaponization Working Group’에서 이를 이어가게 될 것입니다. 특히 그의 논평은 전 특별검사 제이 브랫을 대리하는 변호사들의 주목을 받았고, 이는 왜 그가 하원 사법 위원회에서 질문에 답할 때 제5조 개정안을 발동하였는지 의미를 명확히 해주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새로운 시대가 찾아올지 관심있게 지켜봐야 할 시점입니다. 각 기관과 인물들이 자신들의 역할을 어떻게 수행하고, 어떤 결과가 초래되는지 계속해서 파악해나가며, 나아가 글로벌 이슈나 미국 경제와 같은 중요한 사항에 영향을 줄 가능성도 고려해봐야 할 것입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보와 사실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그에 따른 판단력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