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 “함마스 압박이 통하고 있다”는 발언 속, 이스라엘의 치명적인 공격으로 가자지구 이드 축제 분위기 흐려져

중동 최악의 전쟁 현장 가자지구에서 이슬람 의식인 이드 알피트르 첫날, 휴전 없이 계속되는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불구덩이가 되고 있다. 군사 작전은 확대만 되어가는 상황에, 이 문제를 매개하는 미국과 이집트는 이런 비극적 장면을 멈추게 하는 대안을 제시하려고 노력 중이다.

5월 23일 일요일, 남부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의 항공폭격이 있었고, 그로 인해 사막의 한복판에서 살던 난민들을 포함한 아이들까지 10명이 숨졌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예우’ 축제를 기념하기 위해 새 옷을 입은 어린아이들도 공격의 희생양이 됐다.

왕래하는 사람들 및 구호품 등 모든 것에 대해 차단을 시행하며 강도 높은 작전을 시작한 지 거의 2주가 지났다. 수십 명의 인질들 역시 여전히 생존한다는 추정 속에서 이스라엘 군사는 가자지구 일부에 영구적인 존재를 유지하겠다고 경고했다. 이런 상황에서 수백명의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죽음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이스라엘 총리 네타냐후는 “함마스와의 압력은 효과가 있다”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가자지구 내 팔레스타인인의 이동 계획을 실행하기로 결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한편으로, 함마스는 이집트 제안의 새로운 휴전 조건에 동의하였으며, 그에 따라 5명의 인질, 미국-이스라엘 출신 에단 알렉산더를 포함해 석방할 것을 제안하였다. 이러한 제안은 스티브 위트코프 미 특사가 몇 주 전에 제시한 것과 유사하나, 추가적인 사망한 인질들의 시신 반환을 포함하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감추지 않는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고통 속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떻게든 평화를 찾는 것이다. 궁핍한 상황 속에서도 아이들을 위해 이드 쿠키를 구워주던 아미네 사클라와 같은 주민들도 폭력과 전쟁으로 슬픔에 잠기지 않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지속적인 긴장 상태 속에서 대안을 제시하는 중인 이집트와 미국의 관여 역시 복잡하다. 네타냐후 총리가 대안을 제안하기 위한 일련의 회의를 진행한 후, 이스라엘은 자신들만의 대답을 마련해 이집트에 제출하였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현재 가자지구는 어떻게든 평화로운 상황을 되찾으려는 시도와 계속되는 충돌 사이에서 갈팡질팡하고 있다. 그리고 이런 상황에서 가장 큰 피해자는 항상 무고한 시민들이다. 우리 모두는 공격 속에서 신음하는 팔레스타인 인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이 문제 해결의 당위성과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