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스라엘과 레바논 간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주 금요일에 이스라엘 군대는 레바논 남부를 타격했습니다. 이번 공습은 지난 11월 이래 처음으로 벌어진 것인데요, 이는 바로 그 전날 히즈볼라가 두 발의 로켓을 이스라엘로 발사한 것에 대한 보복 조치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히즈볼라 측은 반면에 이와 같은 주장을 부인하며, 여전히 이스라엘이랑의 휴전협정을 준수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어찌 되었든, 원문 기사에 따르면 이스라엘이 포격된 건물 내 모든 사람들과 인근 건물 주민들에게 하루 아침에 급히 대피할 것을 요청하는 메시지를 남긴 후에 공격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해서 생명을 구하기 위해 사람들은 집을 뒤로 하고 달아나야만 했는데, 그 중에는 많은 학교에서 수업 중이던 학생들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덕분에 그날 학교는 문을 닫게 되고, 모든 교직원과 학생들이 대피하도록 지시를 받았다고 합니다.
이 때뿐만 아니라 이스라엘은 금요일 하루 동안 여러 차례에 걸쳐 레바논 남부의 몇몇 장소에서 “히즈볼라 지휘센터, 테러 관련 시설, 발사기 및 테러리스트”들을 공격하였다고 말합니다. 그중 한 곳인 ‘Kfar Tebnit’은 사망자 3명을 포함하여 총 18명의 부상자가 발생하는 등 많은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와 같은 상황 속에서 이스라엘 총리인 벤야민 네타냐후는 이란지원 무장단체 히즈볼라로부터의 어떠한 위협에 대해서도 어디든지 레바논 내 공격할 것임을 선언하면서 강경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그는 특히 “우리 지역에 대한 공격이 없으면… 베이루트에서 평화가 없을 것이다.”라며 경계감을 높였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4개월 전에 체결된 이스라엘과 히즈볼라 간의 휴전 협정 후 가장 심각한 폭력 사태가 발생하게 된 것으로, 지난해에는 적지 않은 수의 공격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까지는 상대적으로 잠잠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일로 인해 모든 것이 바뀌었고, 이제 양측 모두 공격 준비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레바논 정부 역시 이스라엘이 자국 주권을 침해하는 행위를 견디지 않겠다며 결사의 반발 의사를 밝혔으며, 현재 로켓 발사 장소를 찾아내어 조사 중이라고 합니다. 한편, 레바논 대통령 조셉 아운은 이스라엘 공습 후에 미국 정부 관계자들과 접촉하여 11월에 시작된 휴전 협정 문제에 대해 논의하였다고 전합니다. 그는 “휴전 협정이 있으니 양쪽 모두 협정을 준수해야한다.”라며 당부의 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양측의 입장은 서로 상반되며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이런 혼란 속에서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도 사람들의 생명이지 않을까요? 어떤 정치적 분쟁이나 국가간 갈등 위에 인간의 생명이 당연히 우선됨을 항상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