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이자 빌리너인 일론 머스크에 대한 반대 시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Tesla Takedown movement’, 즉 테슬라 제거 운동에 관하여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머스크는 국부을효율성부(DOGE, Department of Government Efficiency)에서 사임한 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거대하고 화려한 법안인 “big, beautiful bill”에 대해 공개적으로 다투었습니다. 둘은 서로 강력한 언쟁을 벌여 왔는데, 이 중에서도 머스크가 “트럼프는 나 없이선 선거에서 패배했을 것”이라며 말한 것이 가장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갈등은 결국 미국 내 여러 도시의 테슬라 전시장 주변에 시위를 주도하는 ‘Tesla Takedown movement’로 번져나갔습니다. 이들은 머스크를 멈추게 함으로써 생명을 구하고, 우리의 민주주의를 보호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다만 이날 예상치 못한 비와 LGBT 프라이드 축제 때문에 평소에 비해 참석자 수가 많지 않았습니다.
먼저 테슬라 주식 가격이 최근 급락한 상황에 대해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테슬라는 올해 첫 분기에 판매량이 13% 하락했으며, 이는 그들의 역사에서 가장 큰 감소율입니다. 뿐만 아니라 그들의 주식(TSLA)은 이번 주 약 14% 내려갔으며, 지난해 12월 고점인 $488.54 대비 거의 47%하락했습니다.
하지만 머스크는 경제적 약세와 소비자 불확실성 때문에 판매량이 줄었다고 주장하며 반격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쟁하는 전기차 회사 및 다른 자동차 회사의 판매는 증가 추세를 보였다는 점은 우리가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Tesla Takedown movement’ 조직자 중 한 명인 알렉스 윈터는 CNN의 코멘트 요청에 답하지 않았습니다.
이로서 테슬라 제거 운동은 언제나 기대한 바보다 더욱 심화되고 있습니다. 일론 머스크가 국부을효율성부를 떠나기로 한 후에도 그들의 활동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이 움직임이 계속되길 바라는 참가자와 주최자들이 많아진 상황입니다.
여러 시위 참가자들은 퇴사한 뒤에도 ‘머스크의 영향력’이 여전히 정부에 남아있다고 주장하며, 계속해서 프로테스트에 참석하는 것을 고집합니다. 이를 통해 사람들이 운동에 동참하고, 명색인 억만장자인 두 인물이 싸우는 모습을 보는 것보다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행동을 취할 수 있음을 알리고 싶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시민들이 “트럼프와 머스크는 결국 서로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며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오늘까지 대변인 오신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이러한 점과같은 변화 속에서 우리는 비록 현재의 경제적인 혼란 속에 있다고 해도, 우리 사회가 궁극적으로는 향상과 발전을 위해 나아갈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