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우존스, 700포인트 이상 하락..S&P 500, 2022년 이후 최악의 분기 맞이하는 중

안녕하세요, 여러분. 미국 금융시장에 대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금일 주요 이슈는 ‘인플레이션, 경기 불안감, 그리고 관세 고비로 인한 시장 폭락’입니다.

지난주 우리가 예상했던 것처럼 미국 증시는 오늘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1분기를 마무리하는 한 주 동안 계속되던 추락세가 결국 남은 세력까지 모조리 깎아내려간 결과, 다우존스 지수는 716포인트나 하락하며 현재 1.7%의 손실을 보였습니다. S&P500과 나스닥 지수 역시 각각 1.97%, 2.7% 하락하며 이번 주를 마무리 했습니다. 이 때문에 올 해 S&P500은 이미 5% 넘게 하락하고 있으며 이런 기조가 유지된다면 올해 첫 분기는 최악의 분기라는 판단이 나왔습니다.

미국 상둔부에서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2월 소비자 가격지수(PCE)는 작년 동기 대비 2.5% 상승하였고, 식품 및 에너지를 제외한 핵심 PCE 지수는 0.1%p 증가해 2.8%로 나타났습니다. 물론 이 정도의 인플레이션 상승률은 크게 걱정할만한 수치는 아니지만 그래도 연방준비제도(Fed)의 목표치인 2%를 웃도는 만큼 경제 전망에는 약간의 부담감을 줍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미시간대학교의 소비자심리지수가 이번 달에만 12%나 하락하는 것으로 발표되었습니다. 특히 기술, 자동차, 항공 등 주요 업종이 대량 매도에 휘말린 가운데 구글은 4.9%, 스테라디스는 4%, 델타항공은 5%의 폭등세를 보였습니다.

더구나 이런 날, 칩 제조업체인 Nvidia가 지원하는 AI 벤처기업 CoreWeave는 IPO(신규 공모주) 첫 날에 좋지 않은 실적을 보였습니다. 예상했던 $47-55의 범위보다 낮은 $40에 IPO를 발행했지만, 실제 거래가 시작된 금액은 $39였습니다. 이는 투자자들이 AI 분야에 대한 기대감이 크게 떨어졌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IPO 시장도 부진할 전망입니다.

긴장과 불안감은 관세 문제로 인해 더욱 커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4월 3일부터 모든 자동차 수입에 대해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그 이전까지 회복세를 보였던 주식시장은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고,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인해 기업들은 새로운 투자에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이게 되었습니다.

UBS Global Wealth Management 아메리카 지역 최고투자책임자(Solita Marcelli)는 “트럼프 대통령이 제안한 관세는 자동차 산업에 큰 타격을 줄 것이며, 비용 상승과 가격 상승, 그리고 미국 판매 감소를 초래할 것”이라고 지적하였습니다.

미국증시 전망도 하향 조정되었습니다. UBS는 올해 S&P500 지수 목표치를 6,600에서 6,400으로 낮췄고, 바클레이즈와 골드만삭스 역시 각각 S&P500 목표치를 6,600에서 5,900로, 그리고 6,500에서 6,200으로 내렸습니다.

금일 금값은 뉴욕에서 거래되는 가장 활발한 국제골드 선물(Futures)이 기록적인 $3,100을 돌파하며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이에 골드만삭스는 올해 말까지 금값을 $3,300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하면서 앞으로의 경제 및 지정학적 불확실성으로 인한 안전자산 수요 증가를 시사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이런 어두운 전망들이 향후 주식시장의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이 될 것입니다. 특히 불확실성이 심화될 경우에는 안전자산으로서의 금 값 상승세가 계속될 가능성도 큽니다. 이로써 각 분야별 차트나 데이터가 아닌 국제금융시장의 큰 틀에서 보는 점도 시장 분석에 중요한 부분이 될 것입니다.

엘론 머스크, 무려 17개의 직업? 그의 다중직 열정에 테슬라 투자자들의 걱정이 커져가는 이유

일론 머스크가 과도하게 바빠진 상황을 호소하고, 테슬라를 위한 그의 집중력이 줄어들자 투자자들이 염려하는 가운데 이에 대해 한번 얘기해 보겠습니다. 최근 테슬라 스태프와 함께한 모임에서 머스크는 자신이 지금 17개나 되는 일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어 ‘상당히 바쁘다’며 심적으로 많은 부담감을 겪고 있다고 고백했습니다.

직원들과의 회의는 갑작스럽게 잡혔고, 평소처럼 사전에 알리지 않고 당일 낮 9:30분에 급하게 진행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식으로 직접 소통하는 모습은 전례가 없었던 것이죠.

요즘 머스크가 워싱턴DC에서 정부효율성 부서와 함께 일하는 시간이 늘면서, 사내에서 그를 볼 수 있는 기회가 줄었다고 합니다. 머스크가 현장에서 근무하거나 피벗(pivot)할 때 새벽까지 회사에 머무르는 등 중요한 순간에는 항상 기업에 깊게 관여해왔지만, 이제 그의 정치적 활동이 새로운 변화를 가져오고 있는 것입니다.

물론 직원들과의 회의 이후 테슬라 주가는 상승하였으나, 투자자들은 차량 제조업체가 브랜드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머스크가 전략을 수정해야 한다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는 머스크의 정치활동과 트럼프 정부와의 관련성 때문입니다. 당장이라도 해결책을 내놔야 할 사안이 생겼는데, 그 중요한 타이밍에서 CEO인 머스크의 결단력이 필요한 순간인 거죠.

경제 전문가 다니엘 아이브스는 “사태는 이미 한 사람만이 해결할 수 있는 규모로 커져버렸다”며 머스크에게 복귀를 촉구했습니다.

그렇다면 일론 머스크는 도대체 어디에 있었을까요? 최근 그는 테슬라에 대한 공격과 파괴 행위를 말하며 “TV 보면서 세상 끝날 것 같다”며 공격자들을 “정신병자”라고 비난했습니다. 또한 직원들에게 주식을 붙잡아두도록 격려했는데, 이는 더 밝고 흥미로운 미래가 기다리고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공개적인 모습을 보면 그의 초점은 ‘DOGE’와 트럼프 정부와의 관계에 많이 쏠려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최근 몇 주 동안 그는 워싱턴에서 종종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모습을 드러내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그의 비행기를 추적하는 데이터로는 실제로 어디에 있었는지 확인하기가 어렵습니다. 물론 오늘 우리가 중요하게 다루어야 할 것은 그의 위치보다 테슬라에서 소외되어 있는 시간이 늘어나는 상황에 대한 투자자들의 반응입니다.

이런 상황에 아이브스는 “머스크가 DOGE와 트럼프 정부와 너무 깊이 관여할 거란 생각은 아무도 못 했다”며 우려를 나타내었지만, 그는 머스크가 테슬라에 다시 집중할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상황에서 필요한 건 ‘결정 마비’입니다. 머스크가 스스로 CEO 자리를 떠나지 않기 때문에 고위 경영진들은 머스크의 동의 없이 결정을 내릴 수 없다는 문제점이 발생하였습니다.

머스크가 항상 손으로 챙기는 기업 경영 방식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 그 중 테슬라는 그가 세운 회사 중 가장 큰 관심을 받았다고 할 수 있죠. 이러한 충성심은 테슬라가 널리 알려지고 난 후에도 계속되어 왔습니다. 예를 들면, 바이오그래퍼 월터 아이작슨은 2023년 머스크가 테슬라의 자율 주행 시스템인 ‘Autopilot’을 개발하는 엔지니어들과 간담회를 갖곤 한다고 말했습니다.

거버로스 저버는 “일론이 테슬라를 운영하기 위해 가장 적합한 사람”이지만 이제 회사를 구하기 위해선 통수권을 넘겨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물론 이렇게 말하면서도 저버는 머스크가 다시 테슬라로 돌아올 것이라고 기대하지 않습니다. 그는 “일론은 다른 곳으로 갔다. 그의 역할이 훨씬 커졌고, 지금 세상을 구하려고 하고 있다”며 단언했습니다.

결국, 미래의 테슬라를 위해서는 대표인 머스크가 경영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한 시점입니다. 사회와 정치적 활동에 몰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회사의 안정과 발전을 위해서는 자신의 역할에 충실히 해야 한다는 건 모든 CEO에게 필요한 마음가짐이 아닐까 싶습니다.

다우존스, 700포인트 이상 급락… S&P 500, 2022년 이후 최악의 분기를 맞이하다

지난 주말의 미국 주식 시장은 깨진 안경처럼 산산조각이 났습니다. 무엇보다도 인플레이션 데이터와 소비자 감정 악화, 그리고 지속되는 관세 부담에 따른 투자자들의 불안 때문인데요. 이로 인해 월스트리트는 넓은 범위로 매도가 이루어졌습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716포인트 하락하여 마감하였고, S&P500과 나스닥 지수도 각각 1.97%, 2.7% 줄어들었습니다.

또한, S&P500은 올해 들어서 5% 이상 하락하였고, 이는 곧 세기 전에 이어 처음으로 분기별 수익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한 달 중 가장 후반부라 할 수 있는 이 시점에서의 이러한 흐름은 자칫 장기적인 경기 침체를 암시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개인소비지출(PCE) 지수가 예상치에 부합하는 2.5%를 기록하며 일부 멈춰서긴 했지만 여전히 고집스럽게 붙어있는 인플레이션과, 미시건 대학의 최신 조사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 심리가 12%나 하락한 결과입니다. 그야말로 이런 ‘악재 터널’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시장이 필요한 것은 바로 ‘최고의 운전자’입니다.

월스트리트에서는 다양한 산업군, 특히 기술, 자동차, 항공 등 주식이 팔려 나갔습니다. 구글은 4.9%, 스테란티스는 4%, 델타 항공은 5% 가까이 하락했습니다. 여기에는 역시 큰 관세 부담 때문인데요, 실제로 루루레몬 같은 기업들은 소비 지출 전망에 대한 우려를 사전에 제기하였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대형 기업들의 매도 분위기만이 아니라, NVDA라는 칩거인이 지원하는 AI 스타트업 CoreWeave(CRWV)의 난조였습니다. 이 회사의 나스닥 상장 첫날 성적은 좋지 않았으며, 이로 인해 AI 열풍과 초반 공모시장의 전망이 어둡게 보였습니다.

더 나아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제안은 투자자들의 감정을 더욱 흐려뜨리고 월스트리트의 불확실성을 높였습니다. 그는 모든 자동차에 대해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하였고, 이는 미국 경제에 새로운 충격을 주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공포 지수인 Cboe 변동성 지수(VIX)는 16%나 급등하였으며, CNN의 ‘공포와 탐욕’ 지수 역시 “극도의 공포” 지역으로 치닫았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점은, 이번 현상이 단순히 국내 시장의 문제만이 아니라, 세계 시장에까지 파급되어 북미 전체의 공급 체인을 방해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약간의 긍정적 소식도 있습니다. 바로 황금 같은 기회가 찾아왔다는 사실인데요. 경제적 동요와 잠재적 인플레이션에 대한 방어 수단으로서 금이 안전 자산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뉴욕에서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는 금 선물 계약가격은 사상 최고인 $3,100을 돌파하였습니다.

결론적으로, 앞으로의 시장 상황은 예측하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관세 부담과 소비자 감정 저하 등 여러 변수들이 복잡하게 얽혀 있다보니 아직까지 명확한 해답을 내리기엔 이르다는 겁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바로 이런 시기에 투자의 기회를 잘 찾아내는 사람들이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나갈 수 있다는 점,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트럼프의 관세로 차 값이 수천 달러 상승, 예상보다 더 빨리 닥칠 현실에 주목하라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25%의 관세를 재차 도입하겠다는 발표로, 미국 자동차 가격이 급등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관세는 차량과 부품에 모두 적용되며, 수입 차량은 물론 지역 내에서 생산되는 차량까지 비용 증가에 영향을 받게 됩니다.

자동차 전문 웹사이트인 Edmunds.com의 아이반 드루리 국장은 “비용이 크게 상승할 것”이라며, “실제로 사람들이 선호하는 차량들의 생산 비용이 오르기도 전에 가격 상승 현상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자동차 제조사들이 반드시 이 추가 비용을 그대로 소비자에게 전달한다는 것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제차 우선’ 정책 목적상, 고객들이 국내생산 자동차를 구매하도록 유도하려 하는 의도가 강하긴 하지만, 실제로 국내에서 생산되는 자동차들 역시 수입 부품을 사용하므로 여전히 관세의 영향을 받게 됩니다.

관세 도입 발표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차량 가격이 하락할 것이라고 예측하며, 이는 ‘미국제차 우선’ 정책에 따른 해외 기업들의 미국 내 투자를 촉진할 것이라고 주장하였습니다. 그러나 업계 전문가들은 반대의 의견을 제시하며, 차량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하였습니다.

실제로 차량 가격 결정에 있어 추가 비용인 관세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요소는 시장의 공급과 수요 상황입니다. 관세 도입으로 인해 소비자들에게는 실질적인 가격 상승 외에도 다음 배치 차량의 생산 비용 상승에 대비하는 판매상들로부터 할인 혜택을 받기 어려울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합니다.

또한, 이번 관세가 단기간 내에 사라지지 않을 경우 자동차 제조사들은 생산량을 줄이려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이러한 현상이 발생할 경우, 신차 공급 감소로 인해 차량 가격은 더욱 상승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가격 상승 효과는 지난 2021년 컴퓨터 칩 부족으로 인한 자동차 생산량 감소 때를 연상시킵니다. 당시에는 새 차량의 평균 거래 가격이 1년 동안 17%나 상승하였고, 중고차 가격 역시 비슷한 기간 동안 32% 올랐습니다. 이번 관세가 집행되면 이와 유사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처럼, 최근 미국에서 자동차 가격 상승이 예상되는데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관세의 영향력을 확정적으로 말하기 어렵지만, 잠재적인 위협 요소로서 충분히 주목받아야 하며 계속해서 세계 경제를 좌우하는 글로벌 이슈로 남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결국 이 모든 변화는 소비자들이 직접 체감하게 될 결과를 불러올 것인데, 그것은 바로 자동차 가격의 상승일 것입니다.

3월 27일 알아두어야 할 5가지 이슈: 예멘 그룹 채팅, 건강보험 지원, 자동차 관세, 사회보장, 튜프트 대학생 억류 사건

미국의 총기 제어 단체들이 최근 얻은 소중한 승리에 대해 이야기를 시작하며, 이 글을 통해 여러분은 세계적인 이슈에 관한 최신 정보를 한국어로 쉽고 정확하게 전달받으실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유령총’이라 불리는 집에서 조립하여 행방불명의 무기를 만드는 우편 주문 키트에 일련번호를 포함시키도록 하는 바이든 시대의 연방 규정이 대법원에서 유지되었습니다. 이 판결에 따르면, 제조업체들은 구매자에 대한 배경 검사를 실시해야 합니다.

그러나 기사는 여기서 그치지 않습니다. 화제가 되고 있는 다른 주요 사항들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1. 예멘 그룹 채팅: ‘더 애틀랜틱(The Atlantic)’은 최근 예멘의 호시(Houthis)에 대한 미국 군사 공격에 관한 내용을 실수로 기자와 공유한 트럼프 행정부 고위 간부들의 추가 문자 메시지를 발표했습니다. 이같은 민감한 정보의 유출은 작전 보안에 대한 위반 정도를 보여주는 동시에, 트럼프 대통령과 그의 보좌관들이 이 문제를 얼마나 경시하고 있는지 또한 드러냈습니다.

2. 건강 관리 자금: 트럼프 행정부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주와 지역 보건국에 배정된 110억 달러 이상의 지원금을 회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원래 이 자금은 코로나19 검사와 백신 접종에 사용되었지만, 각 주들은 이제 병원이 다음 비상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이 돈을 예산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3. 자동차 관세: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모든 수입차와 해외 제조 차량 부품에 대해 25%의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함으로써 무역 전쟁이 심화되었습니다. 이 발표에 따라, 일반자동차(GM)의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7% 이상 떨어졌습니다.

4. 사회보장: 사회보장청(SSA)은 혜택 청구를 제출하는 모든 신청자들이 그 과정을 직접 마무리해야 하는 계획에서 뒤로 물러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제부터는 연금, 생존자 혹은 가족 혜택을 신청하는 사람들만 4월 14일 이후에 온라인이나 직접 참여해야 합니다.

5. 튕스 대학생 구금: ‘튕스(Tufts)대학’의 한 외국인 학생이 작년에 학교 신문에 칼럼을 쓴 후 이민 당국에 의해 구속되었습니다. 이 학생은 학교가 프로 팔레스타인 운동에 대한 반응을 비난한 글의 공동 작성자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일본의 후지산 등반 요금이 지난 해보다 두 배인 27달러로 상승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등반객들은 예약을 따로 하고, 등산 안전과 현지 규칙에 관한 간단한 테스트를 통과해야만 합니다.

세상은 매일매일 변하고 있으며, 중요한 이슈와 뉴스는 여전히 저희 주변에서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급변하는 세상 속에서, 제대로 된 정보를 얻는 것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일입니다. 저희는 여러분께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번 기사를 통해 우리는 바이든 시대의 총기 관련 규제와 그에 따른 변화, 트럼프 행정부의 보건 자금 회수 결정 등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미국 경제, 글로벌 이슈 및 기업 뉴스에 대한 이해를 넓혀가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목해야 할 사항들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글로벌 판매 하락에도 불구하고 테슬라, 석유 대국 사우디아라비아에 전기차 출시 예정

테슬라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전기차를 판매하기 시작할 예정입니다. 테슬라는 일론 머스크 CEO의 미국 정부 역할로 인해 논란을 겪으면서 세계 판매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이 곳, 중동 지역 최대 경제 국가인 사우디아라비아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테슬라는 4월 10일에 킹덤에서 출시 이벤트를 개최하며 그 자리에서 전기차를 선보일 예정이다고 발표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사이버캡과 함께 자율주행의 미래를 체험하고, AI와 로봇 기술의 다음 단계를 보여줄 우리의 인간형 로봇 옵티머스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테슬라 측은 말합니다.

그러나 화석 연료로 유명한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테슬라가 시장 점유율을 얻는 것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PwC의 보고서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내 모든 차량 판매 중 EV(전기차) 비율은 약 1%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테슬라가 새로운 시장에 진출하는 것은 회사가 여러 부분에서 싸움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일어납니다.

지난해 테슬라는 공개된 이래 첫 연간 판매량 감소를 기록했습니다. 판매량은 1% 하락했습니다. 중국,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에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화요일에는 BYD, 중국의 전기 및 하이브리드 차 제조업체가 2024년도 연간 매출이 $1070억으로 테슬라의 거의 $980억을 넘어섰다고 보고했습니다.

그리고 지난주 BYD는 초고속 충전 시스템을 공개했는데, 이것은 5분 만에 주행 가능 거리를 402km (250마일)까지 늘릴 수 있다고 합니다. 이는 테슬라의 충전 기술을 크게 앞질러 나갑니다. 테슬라의 슈퍼차저는 EV를 충전하는 데 15분이 걸려서 최대 200마일(약 322km)만 주행 가능합니다.

유럽에서도 테슬라의 판매가 급감했습니다. 2월에 유럽 자동차 제조업체 협회에 따르면, 테슬라는 전년 동월 대비 약 40% 적은 차량을 팔았습니다.

미국 내에서는 일론 머스크 CEO가 정부 부서인 ‘정부 효율성 부서’의 수장으로써 공공 직위를 많이 줄여나가며 여론의 분노를 사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중고 테슬라 가격이 폭락하면서 전반적인 중고 EV에 대한 관심이 상승하는 모습과 대조적입니다.

머스크의 행동은 미국 내 테슬라 쇼룸, 충전소, 그리고 차량들에 대한 반란을 촉발시켰습니다. FBI는 지난 월요일 “폭력적인 테슬라 공격을 막기 위해” 작업그룹을 구성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테슬라의 여러 장소에서도 평화적인 시위가 일어났으며, 시위대는 “일론 머스크 해임”이란 구호를 외치며 정부 역할에 대한 항의를 드러냈습니다.

이런 머스크의 행보들로 인해 많은 투자가들이 테슬라 주식을 팔기 시작했습니다. 회사 주식은 12월 최고치 이래로 40%나 폭락했습니다.

요약하면, 테슬라는 세계적으로 판매 감소와 함께 고객과 투자자로부터 불만을 샀지만, 여전히 새로운 시장 개척에 앞장서려 하고 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얼마나 성공할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또한 일론 머스크 CEO의 정부 역할에 대한 여론 반응도 그의 비즈니스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계속해서 주목될 것입니다.

관세 공포 속에서 역대 최고치를 찍은 구리 가격, 그 뒤에 있는 이야기

금이 아닌 다른 금속들도 기록적인 가격 상승을 겪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동은 실로 놀라운 오름세를 보였는데요, 최근에 블룸버그가 트럼프 대통령이 임박한 동 수입 관세 부과를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하자 뉴욕에서의 동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찍었습니다.

물론, 이런 폭등은 시장에 익숙한 벽돌색 금속, 바로 ‘동’에 대한 단순한 수요 증가 때문만은 아닙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달 국가안보 위협으로서의 동 수입에 대해 조사할 것을 명령하면서, 미국 구매자들이 관세 우려로 동을 비축하기 시작한 결과입니다.

2023년 에너지부는 이 기능성 메탈을 “에너지 필수 자재”로 분류하였으며, 건설 및 제조업 외에도 전자제품, 에너지 및 국방 분야에서 필수적인 역할을 합니다. 그리하여 많은 사람들이 관세 부과가 강력한 가능성이라고 생각하고 동을 사들이는 상황인 것입니다.

하지만, 뉴욕의 동 가격 상승은 소비자 수요 때문이 아니라 이런 관세에 대한 추측으로 인한 ‘주식 변동’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뉴욕에서 거래되는 동 선물의 가격은 올 해 30%나 급등했습니다.

중국을 비롯한 국제 시장에서도 동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미국 내 동 재고의 감소는 전 세계적으로 동 공급 부족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지구상에 남아있는 동은 앞으로 2035년까지 전 세계 동 수요의 70%를 만족시킬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말씀드린 모든 추측과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월스트리트는 결국 트럼프 대통령의 실제 동 관세 정책이 어떤 것일지를 기다려봐야 합니다. “미국 수요에 대한 선행 효과가 끝나자마자 가격 조정이 있을 수 있다”고 코메르츠은행의 분석가들이 전했습니다.

결국, 이 모든 상황은 글로벌 이슈의 중심에 선 미국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될 것입니다. 동 가격 상승은 단순히 기업 뉴스가 아니라 우리의 일상생활, 특히 에너지와 전자기기를 사용하는 방식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줍니다. 이는 글로벌 이슈 관련 주요 뉴스 중 하나가 되어, 앞으로도 계속해서 주목해야할 사안입니다.

23andMe, 유전자 검사 기업의 파산신청…그들의 도전은 어디로?

유명 유전체 검사 기업인 ’23andMe’가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은 후, 특수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미국 파산법 11조를 신청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회사는 최근 40% 이상의 직원, 즉 약 200명을 해고하고 모든 치료 개발을 중단하는 등 구조 조정을 단행한 바 있습니다. CEO인 앤 우제치키(Anne Wojcicki)가 사임함에 따라 그녀는 회사의 이사회에만 남게 되었습니다.

우제치키는 성공적인 사업자로서, ’23andMe’에서 49% 주식을 소유하며 2021년 공개 상장됐을 때 잠시 $6억의 기업 가치로 자신의 네티즌을 갈망하다가도 이런 방법으로 일관성 있는 매출 모델을 만들지 못했습니다.

회사를 매각하기 위해 파산 보호를 신청한 이유에 대해 특별 커미셔너인 마크 젠슨(Mark Jensen) 의장은 “사업 가치를 극대화하는 최선의 길이 법원 감독 아래 매각 과정임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23andMe의 주력 제품은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DNA 검사 키트입니다. 이 기업은 고객들에게 “개인화된 유전 정보”를 제공하여 알츠하이머나 특정 암과 같은 건강 위험을 미리 알려주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하지만 단발성 구매자들을 지속적으로 피드백을 주는 구독자로 전환시키겠다는 회사의 계획은 목표에 부합하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9월, 기업의 독립 이사 일곱 명이 대량 사직하며 CEO의 ‘전략적 방향’과 23andMe를 비상장화 하려는 노력에 대한 불만을 표시한 바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이러한 일련의 현안들로 인해 23andMe가 파산법을 신청하게 되면서, 글로벌 기업 뉴스 중 하나로 주목 받고 있습니다. 이번 일로 인해 국내에서도 이와 관련한 다양한 시선과 해석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외 바이오 분야에서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기업들에게 이번 23andMe의 파산 신청은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회사의 미래는 어떤 방향으로 펼쳐질지 주목해볼 만한 대목이겠습니다.

테슬라의 1위 경쟁자, BYD가 이제는 거의 엘론 머스크를 도발하는 수준에 이르렀다

이제는 단순히 전기차로만 불리던 테슬라가 중국의 전기차 제조사 BYD에게 자리를 내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기업 뉴스를 보면서, 우리는 이런 세계 경제 흐름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되네요.

바로 그 ‘BYD’라는 이름이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사실 국내에서는 아직 생소한 브랜드일 수 있는데요, 글로벌 시장에서는 이미 BYD와 테슬라간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것도 중국, 즉, 세계 최대의 자동차 시장에서 말이죠.

그동안 중국은 주로 저렴하고 평범한 차량들을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져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첨단 기술을 탑재한 고급자동차 라인업으로 시장을 장악하며 글로벌 자동차 업계 판도를 바꿔놓고 있습니다. 올해 BYD의 연간 매출은 1070억 달러(약 126조원)에 달해 처음으로 1000억 달러를 넘겼습니다. 이는 테슬라의 연간 매출을 약 100억 달러나 앞서는 수치인데요, 이를 계기로 BYD는 더욱 확고히 중국 최고의 전기차 제조사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습니다.

더불어 BYD는 전기차 충전 시스템 개발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얼마 전 BYD는 새롭게 공개한 충전 시스템을 통해 모델 하나가 5분만에 충전하여 250마일(약 400km)를 주행할 수 있다고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이 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BYD의 주식 가치 역시 올해 들어 이미 50% 이상 상승하는 등 호황을 누리고 있습니다.

한편, 벌새를 보듯이 성장하는 BYD와는 달리 테슬라는 큰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글로벌 판매량이 지난 해 처음으로 감소하였으며, 중국 시장에서의 점유율도 줄어들고 있는 것입니다. 차량 업데이트 부재와 인공지능 자율주행 분야에서 구글의 Waymo에 밀려나는 등 경쟁사들에게 점점 밀리는 상황이죠. 특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를 받으며 미국 우익을 대표하는 기업 이미지를 갖게 되자, 그동안 테슬라를 사랑하던 리버럴 계열 고객들의 관심도 줄어든 것으로 보입니다.

한 때 엘론 머스크 CEO가 BYD를 경쟁사로 여기지 않았던 것은,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큰 오산이었습니다. BYD가 추구하는 ‘당신의 꿈을 구현하다’는 모토처럼 최근 이 회사는 차별화된 전기차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함으로써 세계 시장을 정복하고 있습니다. 중국 내에서 판매되는 BYD의 주력 전기차 모델은 시작 가격이 약 1만 달러(약 1180만원)인 반면, 테슬라의 가장 싼 모델인 Model 3의 가격은 3배나 높은 3만2천달러(약 3780만원)입니다.

BYD는 자신들이 개발한 스마트 드라이브 기술과 함께 긴 주행 거리를 제공하는 신차 모델을 출시하며 저렴한 가격으로 고품질 전기차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을 입증했습니다. 테슬라가 중국 시장에서 잃어버린 영토를 되찾기 위해 더 작고 저렴한 Model Y를 개발 중이지만, 그 진행 상황은 아직 불투명합니다.

결론적으로, 지난 2011년 BYD를 경쟁사로 인식하지 않았던 머스크 CEO의 판단은 큰 실수였습니다. 10년이 넘은 지금, BYD는 연간 매출에서 테슬라를 앞서는 등 전 세계 전기차 시장을 평정해 버렸습니다. 테슬라가 여전히 미국 내에서 최고의 전기차 판매 업체로 자리잡고 있지만, 이 역시 미국의 관세 정책 때문에 가능한 일일 뿐입니다. 이러한 보호무역 장벽이 사라진다면, 어느새 BYD가 테슬라의 악몽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이처럼 글로벌 이슈 속에서 우리가 볼 수 있는 것은 기업 간, 국가 간 경쟁이 일상 속에서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그리고 그 결과로 우리의 삶에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를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이런 점에서 경제 뉴스는 항상 흥미롭지요.

현 시대 불확실성 속에서 재무 상태의 안정을 원하신다면? 이 4가지를 고려해보세요

미국에서는 끊임없는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와 함께 글로벌 경제의 흔들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대통령, 행정부 그리고 세계 주요 국가들 간의 긴장은 물론 자체적인 사회 문제까지 모두 한번에 다루어야 하는 상황입니다.

올해 초만 해도, 로스앤젤레스 전역을 집어삼킨 엄청난 화재 때문에 많은 이들이 집과 생명을 잃었습니다. 그 후의 수주 동안, 새롭게 당선된 행정부는 미국이 가장 가까운 동맹국들과의 무역 전쟁을 시작하였으며, 러시아 대통령인 블라디미르 푸틴쪽으로 기울기 시작하였습니다.

글로벌 이슈를 넘어 심지어 국내 정치에서도 분란이 이어져갔습니다. 연방 정부 기관의 기능과 사기를 크게 저해시키면서 여러 프로그램에 대한 결제를 중단시킨 “정부 효율성 부서”는 일론 머스크 아래에서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런 변동성이 계속될 수록 많은 사람들이 미국이 헌법 위기에 처해있는지 의심하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행정부가 지속적으로 대통령 직위가 법원의 권력을 상회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이 같은 우려를 불러일으켰습니다.

미국 경제에서도 크나큰 충격파가 일었습니다. 이 모든 불확실성과 혼란으로 인해 금융 시장은 크게 요동치면서 주식시장은 급락하였고, 골드 가격은 역대 최고로 치솟았습니다. 소비자 지출 및 신뢰도 하락세를 보였고, 경제학자들은 앞으로 강력하고 안정된 미국 경제가 스태그플레이션 혹은 불황에 직면할 가능성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상황 속에서 당신의 재정 걱정을 해결하는 방법도 존재합니다.
첫째, 자신이 어디까지 통제할 수 있는지 깨달아야 합니다. 예를 들어, 얼마나 저축하고, 어떤 대규모 구매에 얼마나 돈을 쓸 것인지, 어떻게 투자할 것인지, 비상 시에 사용할 수 있는 금액을 얼마나 준비해 둘 것인지 등은 모두 본인이 결정할 수 있습니다.
둘째, 재정 상의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고 그에 대비한 계획을 세우는 것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스트레스 상황에서는 이성적인 판단을 내릴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따라서 미리 계획을 세워두면 훨씬 유용합니다.

셋째로는 자신의 관점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장기간 투자를 할 때, 시장의 하락과 변동성은 당연한 현상이며, 이러한 시기가 오히려 저렴한 가격으로 자산을 사들일 좋은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넷째로는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검토하는 것입니다. 주식과 채권 간 비율, 다양한 분야와 지역에 걸친 주식 다변화 등 자신의 투자 비중을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국 이 모든 문제의 해결책은 우리가 얼마나 잘 대비하고, 변화를 받아들이며, 불확실한 미래에 대해 적응할 수 있는지에 달려있습니다. 한편으로는 외부 사건에 너무 휘둘리지 않으면서도, 미래를 위해 충분한 준비와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