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해드릴 내용은 미국의 매튜 로저스씨와 그의 가족이 최근 화재로 인해 사랑하는 오두막을 잃게 되었다는 슬픈 기사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글로벌 이슈 중 하나인 기후 변화의 실제 피해자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여다보며, 고통과 상실을 겪어도 희망을 잃지 않는 가장 보통의 사람들의 이야기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매튜 로저스씨는 북카롤라이나 주 폴크 카운티에 위치한 ‘희망의 오두막’이라는 이름의 집을 소유하고 있었습니다. 아버지가 목사, 어머니가 교사인 그는 부모님으로부터 좋은 사건만큼이나 나쁜 사건 속에서도 의미 있는 것을 찾는 법을 배웠다고 합니다.
올해 초, 당시 가장 치명적인 허리케인 ‘헬렌’으로 인해 그들 집이 넘치는 강물에 잠길 뻔하던 때, 로저스씨와 부인은 즉시 이전했습니다. 그들은 두 달 동안 로저스씨가 경영하는 샌드위치 가게 지하에서 생활했지만, 그런 상황 속에서도 로저스씨는 긍정적인 마음을 잃지 않았습니다. 그는 “작업에 지각하지 않고 좋은 음식을 맛볼 수 있다”며 장난스럽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그런 그의 ‘희망의 오두막’이 화재로 인해 사라진 것입니다. 이번 화재는 허리케인 헬렌으로부터 남은 나무와 나뭇잎 등이 연료가 되어 북카롤라이나 주에서 6,500에이커 이상의 면적을 태웠다고 합니다.
화재가 발생한 당일 아침, 로저스씨는 911 비상 문자를 받아 전원을 끄고 집을 떠났습니다. 하지만 그는 처음에는 별다른 위협을 감지하지 못하고 다시 잠에 들었습니다. 다음 날 아침, SNS를 통해 가까운 호수에서 헬리콥터가 물을 길어 올리는 모습을 보고서야 자신의 집이 사라진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신문과 사진, 그리고 수십 년 전부터 가족이 이어받아온 골동품들까지 모든 것을 잃어버렸지만, 로저스씨는 아직도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화재로부터 살아남은 작은 야구 깃발 한 조각을 보며, 자신의 삶에서 발생한 모든 일들이 결국에는 의미 있는 장이 될 거라고 말합니다.
그의 ‘희망의 오두막’은 다시 지어질 예정이며, 해가 바다로 기울어 갈 때 친구들과 함께 신나게 야구 경기를 즐길 수 있는 날을 기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소소한 행복이 곧 그에게 큰 힘이 되어 희망을 가져다주기를 바랍니다.
매튜 로저스씨의 이야기를 듣고 나니 깊은 상처와 고통 속에서도 비록 작지만 기쁨과 웃음, 그리고 희망을 찾는 방법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됩니다. 우리 모두가 로저스씨처럼 어떤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희망을 잃지 않는 그런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