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하를 매트로 하는 작은 마을. 그곳에 숨어있던 공포스러운 이야기, 오늘 나눌 이야기는 바로 ‘진주 향촌의 시녀’에 관한 것입니다. 이번엔 그녀가 제작한 저주의 방에 대해 다루겠습니다. 본 콘텐츠는 실제로 경험한 사람들의 직접 증언과 고증된 문헌을 바탕으로 합니다.
진주 향촌에서 일어난 이 사건은 100여 년 전, 조선시대 말기에 시작되었습니다. 당시 한 갑부인 주인집에서 일하던 시녀 하나가 있었습니다. 그 시녀의 이름은 ‘청화’였으며, 주인과 그의 아내에게 지독한 학대를 받았다고 합니다. 청화는 계속해서 견디다 결국 병을 얻고 병상 위에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모든 비극의 시작이었습니다.
잠깐만요, 먼저 이런 시대 상황이 어렵게 느껴진다면 진주 향촌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향촌은 조선시대 중산층인 ‘양반’들이 주로 거주하는 곳이었습니다. 그중에서도 진주의 향촌은 굉장히 넓은 토지를 가진 사람들이 모여 살던 곳이었는데요, 그만큼 많은 수의 노비와 시녀가 있었다고 합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청화의 죽음 이후 기괴한한 일들이 벌어졌습니다. 청화가 서식했던 방에서는 자꾸 이상한 속삭임과 웃음소리가 들려왔고, 그 방에 들어간 사람들은 모두 급성 심장마비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마치 청화의 원한 같았습니다.
그리고 나서 그 방은 저주 받았다며 사람들 사이에서 ‘저주의 방’으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당시 주민들은 극도의 공포에 휩싸였으며, 결국 그 방은 폐쇄하게 됩니다. 그 이후로도 몇몇의 용감한 사람들이 그 방에 들어가 보았지만, 모두 저주의 힘을 느끼고 돌아왔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그 집은 ‘진주 향촌’이라는 이름으로 관광명소로서 존재하지만, 청화가 서식했던 그 방은 아직도 폐쇄 상태입니다. 심지어 일부에서는 귀신이 나타나는 곳으로 소문이 자자합니다.
여기까지가 진주 향촌의 시녀 청화와 저주의 방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독자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혹시 비슷한 경험이 있으셨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또 다음에 만날 미스터리한 사건은 어떤 것일까요? 기대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