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 포토그래퍼의 증언, 화이트 하우스의 뉴스 차단에 대한 불만: ‘주요 뉴스 속보, 저희는 사실상 못 나가는 상황

다들 알다시피, 보도 현장에서의 직접적인 접근성은 매우 중요한데요. 이를 통해 정보는 더욱 신속하게, 정확하게 전달되며, 독자들에게 사건을 깊이 있고 생생하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그런데 최근 AP(아소시에이티드 프레스)가 이러한 중요한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이 들어왔습니다.

AP는 세계 최대 규모의 뉴스 에이전시 중 하나로, 전 세계의 여러 신문사와 언론사들에 신뢰성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데 주력합니다. 그런데 지난주 목요일(현지 시간) AP의 베테랑 포토그래퍼인 에반 부치(Evan Vucci)와 청와대 특파원인 제크 밀러(Zeke Miller)는 회사 내부의 문제보다는 ‘트럼프 행정부’가 직면한 치열한 경쟁 환경 때문에 취재 활동에 지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부치는 강력하게 주장했습니다. “우리는 결국 대형 뉴스 사건에 대해 기본적으로 손을 쓸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런 상황은 특히나 트럼프 대통령의 2차 임기 시작 이후 주요 뉴스 사건이 발생할 때 경쟁사들과 밀접한 경쟁을 벌이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하며, “정말로 견딜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 이 문제가 왜 생겼을까요? 그 원인 중 하나로, AP가 ‘멕시코 만’ 대신 ‘미국 만’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것을 거부했다는 점이 제기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백안관은 AP에 대한 보도 접근성을 제한하기로 결정했고, 이 결과 AP는 청와대 행사에서 찍은 사진을 공급받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또 다른 영향력 있는 요인으로는 최근 청와대에서 열린 트럼프 대통령과 JD 배넌스 부통령, 그리고 우크라이나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 간의 논란이 될 만한 회담입니다. 이 회담에서 AP의 워싱턴 기반 포토그래퍼들은 청와대에 출입이 금지되어, 이 사건의 시각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외국 기반의 다른 포토그래퍼에 의존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부치는 본인이 가진 숙련된 기술과 경험이 아닌 다른 사람을 통해 정보를 얻게 된 것에 대해 “우리는 완전히 당한 상태”라며 분노하며 말했습니다. 그러나 이 문제가 단순히 AP 내부적인 문제로만 해석되어서는 안됩니다. 왜냐하면 AP의 사진은 전 세계적으로 약 40억명의 사람들에게 도달하며, 최근 몇 주간 일부 백안관 행사에서 부재한 것이 공중에게도 중요한 의미를 갖기 때문입니다.

체계적인 취재 접근성 차단 문제에 대해서 비판하는 목소리가 여러 분야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AP는 트럼프 정부에 대하여 법적 조치를 계속 추구하고 있으며, 심지어 재판부로 하여금 자신들의 정당한 청와대 행사 출입 권한을 회복하도록 명령하게 하려는 노력까지 기울이고 있습니다.

기자인 밀러는 또한, 제한이 이루어진 후 대통령에게 질문하는 다른 매체의 태도가 부드러워졌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AP가 출입이 차단된 장소에서의 보도를 다른 기자들로부터 얻어야 한다며, 특정 취재에서 ‘둔화’ 현상이 자신의 회사가 뉴스를 적절하게 다루는 데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처럼 언론의 자유가 침해받는 상황은 결국 독자들의 권리 역시 침해하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사건과 이슈를 최대한 객관적이고 심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길 바랍니다. 언론의 독립성과 자유는 디지털 시대에 더욱 중요하게 여겨지며, 이를 위협하는 어떠한 시도라도 반드시 비판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