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타 툰베리와 리암 커닝햄, 이스라엘의 가자 지구 봉쇄를 깨기 위해 구호선에 동참하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환경 운동가 그레타 툰베리가 다른 11명의 활동가들과 함께 이스라엘의 포위 공세를 깨기 위해 가자지구로 항해하는 무대에 올랐습니다. 이번 일정은 가자 지구에 대한 국제 사회의 인식을 높이고, 치솟는 인도적 위기에 주목하게 하려는 것입니다.

‘마들린’이라는 이름의 항해용 보트는 ‘프리덤 플로틸라 연합’이라는 활동가 그룹이 운영하며, 이태리 남부 카타니아 항에서 출발하여 가자 지구 해안까지 도달할 계획입니다. 이는 가자 지구 내 식량 부족 위기를 경고하는 전문가들의 목소리를 받아들인 결과로 볼 수 있습니다.

“어떠한 어려움에 맞서도 우리는 계속해서 시도해야 한다”며 툰베리는 그녀의 강연 중 눈물을 흘렸습니다. “우리가 시도를 멈추는 순간, 우리는 인간성을 잃게 되고, 이것은 전 세계의 침묵보다 훨씬 위험하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는 가자지구의 신변 안전을 유지하기 위한 그룹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인도적 행동이 어려워질 수 있다는 반응입니다.

‘게임 오브 스론즈’ 배우 리암 커닝햄과 팔레스타인 출신의 프랑스 유럽 의회 의원 리마 하산 등이 ‘마들린’의 선원으로 합류할 예정입니다. 이들은 여정이 원활하게 진행된다면 7일간의 항해 후 목적지에 도착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그러나 이 같은 시도가 쉽지만은 않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지난 5월 초기 가자지구로 향하는 다른 배가 있었습니다. 이 때는 ‘콘셰언스’라는 이름의 배가 말타 해안에서 국제 수역을 항해 중 드론 공격을 받아 실패한 것입니다.

이스라엘 정부는 포위를 일으킨 것은 2023년 10월 7일에 발생한 분쟁을 시작시킨 하마스에 대한 압박 차원에서 필요한 조치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을 공격하여 1200명이 넘는 사람들을 살해하고 251명을 납치한 하마스는 아직도 58명의 인질 중 23명을 생존자로 알고 있다.

이에 대응해 이스라엘이 발사한 공세는 가자 건강성에 따르면 주로 여성과 아동으로 이루어진 52,000 명 이상의 팔레스타인을 살해하였습니다.

가자 포위를 해제하기 위한 행동은 바다를 건너는 것 뿐만 아니라 육지에서의 움직임에도 확장되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글로벌 마치 투 가자’라는 국제적인 이벤트를 예로 들면, 의사, 변호사, 언론 매체 등이 참여 가능하며, 이들은 이집트에서 출발하여 가자 지구와 연결된 라파 횡단점까지 도달할 계획입니다.

국제적으로 유명한 환경 운동가 그레타 툰베리가 ‘마들린’ 호에 탑승 후 팔레스타인 깃발 옆에서 서 있는 모습은 그녀가 맞서야 할 어려움과 결심의 크기를 보여줍니다. 이는 그녀의 앞날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를 예상하게 해주며, 인류의 동질성과 존엄성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