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유명 배우이자 주요 민주당 기부자인 조지 클루니가 CNN와의 인터뷰에서 2028년 대통령 선거를 위한 민주당 후보로 주목하고 있는 인물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그는 전직 대통령 바이든이 경선에서 철수한 후, 지난 여름 경선을 통해 다음 리더를 선출해야 했다고 말하면서, 메릴랜드 주지사 웨스 무어에 관심을 보였습니다.
클루니는 CNN의 제이크 태퍼와 화요일에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들이 어떻게 운영되었는지 보면, 실패한 행정부 였다.”라며 바이든 이전 부통령인 카말라 해리스가 이어 받은 캠페인을 평가했습니다. 클루니는 “자신과 대결하는 것은 어렵다. ‘나는 모두가 동의하지 않는다’라고 말하면서 자신과 경쟁하는 것은 어려워”라며 곤란한 캠페인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클루니는 할리우드의 많은 민주당 지지자들로부터 그의 참여와 활동을 통해 종종 정치적 나침반 역할을 하는 것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지난 여름, 그가 뉴욕 타임스에 칼럼을 쓰면서 바이든에게 재선 출마하지 말 것을 요청했던 순간은 결국 대통령이 선거에서 철수하기로 결정한 움직임의 중요한 시점이었습니다.
클루니는 해리스가 후보권을 이어 받는 대신, 민주당 후보 지명 경선이 있어야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클루니는 해리스가 경선에서 승리할 수 있었지만, 그는 특정 주지사를 주목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는 몇몇 아주 좋은 주지사들을 가지고 있다.”라며 클루니는 자신의 고향인 켄터키 주의 앤디 베셰어 주지사와 미시건의 그레첸 휘트머 주지사를 언급하며, “빠른 경선”을 보기 원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클루니가 가장 주목하는 인물은 메릴랜드 주지사 웨스 무어였습니다. “그는 제대로 된 리더다. 나는 그를 매우 좋아한다. 우리 모두가 그를 따르는 사람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클루니는 무어의 지난해 발티모어 다리 붕괴 사건 처리 방식을 칭찬했습니다.
클루니는 민주당이 차기 리더를 찾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하였습니다. “우리는 누군가를 – 꽤 빠른 시일 내에 – 찾아야 한다.”라며, “지금 우리의 역할은 적절한 팀을 구성하는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작년 6월, 클루니는 바이든 재선 캠페인을 위한 스타들이 참석한 펀드레이징 행사에서 주요 연사로 나섰습니다. 하지만 단지 몇 주 후, CNN의 대통령 토론에서 도널드 트럼프에게 크게 밀린 바이든의 실망스러운 성적 이후, 클루니는 뉴욕 타임스에 충격적인 칼럼을 썼으며, 이를 ‘시민 의무’라고 설명했습니다.
“내가 진실을 말하지 않는 내 측면의 사람들을 발견했을 때, 그게 시간이라고 생각했다.”라며 클루니는 태퍼에게 이야기했습니다.
그의 칼럼에서 클루니는 오랫동안 바이든과의 우정을 가지고 있었지만, 대통령의 능력에 의문을 제기하였으며, “그는 2010년도의 조 ‘큰 문제’ 바이든이 아니다.”라며 말했습니다.
“그는 심지어 2020년의 조 바이든조차도 아니었다.”라고 클루니는 썼습니다. 결국 바이든은 몇 주 후에 철수하게 되었고, 클루니는 해리스를 지지하였습니다.
칼럼에서 클루니는 민주당 경선을 요구하면서, 나라가 바이든을 대체할 수 있는 다른 정치인들로부터 들어볼 자격이 있다고 썼습니다. 그 중에는 해리스, 무어, 휘트머, 베셰어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클루니는 자신이 주연으로 출연하는 뉴욕시 윈터 가든 극장에서 공연하는 “굿나잇, 앤 굿 럭”과 현재의 정치 상황을 비교하였습니다. 이 작품은 1950년대 레드 스케어 동안 유명한 기자 에드워드 R. 머로우와 공화당 의원 조셉 매카시 간의 갈등을 바탕으로 한 2005년 영화를 브로드웨이에서 재해석한 것입니다.
민주주의를 보호하는 언론의 역할과 머로우의 진실에 대한 헌신을 강조하면서 클루니는 그의 말이 여전히 강력하다고 말했습니다.
“당신이 어떤 정치적 경향을 가지고 있든 상관없이 – 당신이 ‘반대가 배신이 아님을 혼동해서는 안된다. 우리는 항상 기억해야 한다. An accusation is not proof and a conviction depends on evidence and due process of law, and we will not walk in fear of one another. We won’t be driven by fear into an age of unreason,’ 나는 우리가 최고일 때, 이러한 말들은 굉장히 강력하다고 생각한다.”라고 클루니는 말했습니다.
태퍼가 클루니와 그의 팀이 여러 시대의 뉴스 클립을 하이라이트하여 연극에서 모두를 어떻게 모아냈는지 물었을 때, 클루니는 그것의 대부분이 “우리가 자신들을 어떻게 교육할 것인지”에 관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현재 있는 이 지점까지 관련되어 있다. 즉, 그것은 단지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 것에 대한 시도가 아니다.”라며 클루니는 나중에 추가로 설명했습니다. “나는 모티지가 우리 모두가 참여하게 된 이야기를 천천히 이해하는 방법이었다고 생각했다.”
이 보고서에 CNN의 마이클 윌리엄스가 기여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