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화나 흡입하는 엄마들, 메신저 앱 ‘시그널’에 대한 모든 것, 그리고 당신의 23andMe 데이터에 대해 알아보자: 오늘의 핫 이슈 정리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요로 감염 치료용 새로운 종류의 항생제를 승인했다는 소식을 시작으로,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여러 가지 뉴스를 꺼내봅니다. 새로 승인된 이 약은 ‘블루제파(Blujepa)’라는 상표 이름으로 판매될 예정이며, 올해 말에는 시장에 출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으로는 마리화나를 사용하는 엄마들, 본인들을 ‘캐나몸(Cannamoms)’이라고 부르는 그들의 이야기입니다. 그들은 마리화나가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며, 더 나은 부모가 될 수 있게 돕는다고 말합니다. 점점 더 많은 지역에서 마리화나의 사용 제한이 완화되면서 이런 의견을 내세우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 다음 기사는 미국 정보당국의 연례 위협 평가 보고서와 관련된 내용인데요, 약 20년 간 진행되온 이 보고서에서 처음으로 마약 조직에 대한 위협이 최상위권에 올라왔다는 내용입니다. 그러나 이번 보고서에서는 기후 변화에 대한 우려가 누락되었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이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최고 정보 담당자들 사이에서 벌어진 집단 채팅 사건으로 인해 주목받고 있는 암호화 메시징 앱 ‘시그널(Signal)’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번 사태로 다시 한 번 명확하게 되었지만, 이런 개인정보 보호 앱을 사용할 때는 정확한 방법으로 사용해야만 진정한 프라이버시를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유전 검사 서비스 회사 ’23andMe’가 파산 신청을 하면서 소비자 운동가들은 1500만명의 고객들에게 자신들의 계정과 데이터를 삭제하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금속 탐지기를 가지고 있는 한 남성이 철기 시대의 수백 개의 유물을 발견했습니다. 이러한 발견은 2000년 전 브리튼의 생활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바꿀 수 있을 것입니다.

미국 최상위 정보 담당자들이 예멘 공습 팀에 분류 정보를 보낸 책임을 다른 사람에게 전가하고 있으며, 미국 플로리다 주에서는 불법 이민자들이 비워둔 직장을 채우기 위해 일부 아동 노동 법률을 해제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도 있습니다.

소비자 신뢰 지수는 2021년 1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급락했다는 점 역시 주목할 만한 뉴스입니다. 그리고 잘못된 혐의로 사형 선고를 받아 40여 년 동안 감옥에서 시간을 보낸 일본 남성이 보상금으로 약 14억원(하루 85달러 가량)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 외에도, 기이한 조합의 생물체처럊 보이는 새로운 종류의 공룡 발견 소식과 트럼프 행정부의 자금 지원 중단으로 인해 연구자들이 러시아 전쟁 범죄에 대한 증거 접근이 어려워진 상황 등 다양한 내용들이 오늘의 주요 뉴스로 전해졌습니다.

마지막으로, 가격이 급등하는 계란 대신에, 단백질과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는 저렴한 대체품을 찾는다면? 그 해답은 바로 ‘병아리 콩’입니다.

오늘의 이런 저런 뉴스를 통해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다양한 일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미국 경제와 글로벌 이슈, 기업 뉴스 등의 관점에서 보면, 각자 자신만의 방식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살아가고 있음을 잘 보여주는 소식들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