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화제인데요. 아직 4월도 되지 않았는데, 미래의 2025년에서 벌어진 일들로 사람들의 재정 안보가 걱정스럽습니다.
올 초부터 LA를 강타한 대형 산불 소식에 시작하여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전쟁과 여러 정치적 혼란으로 인해 미 국민들은 자신의 경제 상황에 대해 큰 우려를 표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주가 지수가 하락하고, 소비자 신뢰감이 떨어지는 등 경기 침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당장 금융 고통을 해결하지는 못해도 아래 네 가지 방법으로 금융적인 불안감을 줄일 수 있습니다.
첫째,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입니다.
외부 경제와 지정학적 사건들을 제어할 수 없다면 그에 따른 결과 역시 마찬가지겠죠. 하지만 자본금을 얼마나 저축하거나 어디에 투자하며, 비상 시에 사용할 돈을 얼마나 준비하느냐 등은 스스로의 선택입니다.
둘째, 만약을 대비한 계획을 세우는 것입니다.
전문가들은 긴급 상황에 직면했을 때 빠르고 판단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합리적인 결정을 내리기 어렵다고 지적합니다. 따라서 자신의 경제 상황에 최악의 경우를 가정하고 그에 대응할 비상 계획을 세워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셋째, 마음가짐을 바꾸는 것입니다.
장기적으로 투자할 때 시장의 하락과 변동성, 그리고 간혹 발생하는 베어마켓(하락장) 등은 예상 가능한 일입니다. 이럴 때야말로 자산 가격이 싸지므로 좋은 매수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넷째,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재점검하는 것입니다.
“내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나는 어떤 위험에 직면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으로 시작해 보세요. 투자 포트폴리오를 살펴보며 주식과 채권 사이에 얼마나 분배되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자신의 주식이 다양한 분야, 투자 스타일, 지역 등에 걸쳐 다양하게 투자되어 있는지 확인하세요.
불안감을 느낄 때는 중요한 것은 외부 사건에 과도하게 반응하지 않는 것입니다. 특히 현재 경제 상황에 대해 많은 우려가 존재하지만, 이로 인해 급격하게 모든 주식을 팔거나 본인의 경제 상황을 악화시키는 결정을 내리기보다는 장기적인 시야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무래도 대외적인 요인으로 인해 심란할 때가 많으니, 그럴 때마다 위 네 가지 방법을 기억하며 안정적인 경제 생활을 유지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