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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밥이 너무 먹고 싶어서 헤메다 유엔공원 맛집 개미집에서 해결했어요 ㅠㅠ

안녕하세요! 오랜 시간 취준생으로 집에서 공부하다가
늦둥이처럼 취업에 붙어서 부산으로 올라오게 된
직딩입니다! 일은 시작한지 얼마 안 됐지만
생각한 것보다 야근도 너무 많고. 제 친구들은
원래 살고 있던 곳에 다 살아가고 있다보니까
친구들을 만나는 것도 쉽지 않더라고요. 일은
애매하게 끝나다 보니까 소모임을 하는 것도 쉽지
않고.. 그러자니 몸이 너무 힘들기도 하고. 일이
애매하게 끝나니까 야식만 엄청 먹고 살은 점점
쪄서 계속해서 살이 불어나고 있는 중이랍니다 ㅠㅠ
매일같이 공부할 때면 감사하게도 엄마가 열심히
하라고 따듯한 밥을 손수 해주셨었는데 직장을
다니고 나서야 그 마음을 느끼게 되었어요. 그런데
부산은 너무 멀다 보니까 엄마랑은 영상통화로밖에
할 수 없어서 너무 슬프네요.. 한동안은 이런
현타때문에 우울한 감정을 가지고 살았었는데
이대로 살아가다간 열심히 공부한 거 다 때려치우고
이직할 수도 있겠다 싶어서 마음을 다시 먹었습니다!


부산에 사람도 정말 많고 할 수 있는 것도 얼마나
많은데 직장을 다닌다고 힘들어서 시간을 낭비하는
건 죽어도 싫더라고요. 이걸 처음부터 느꼈어야
했는데 그러질 못 했던 것 같네요. 그래서 저도
마음을 먹길 맛집추천을 받아서 맛집투어를 해야
겠다고 생각했어요. 평일에는 일찍 끝나는 시간에
가고 주말 같은 날에는 소모임 같은 곳에서 맛집을
찾아다니는 사람들과 함께 해야겠다고 생각을
했네요! 저한테는 일석이조라고 생각해요.
맛집도 찾아나설수 있고 사람도 만날 수 있죠!
그래서 결국 소모임에 들어가서 유엔공원 맛집을
찾아다니기 시작했는데요. 사람들의 처지가 거기서
거기더라고요. 가까이 있는 지역에서 이사를 와서
친구들을 만나기가 애매하거나 직장인이라서
뭐라도 하고 싶은 사람들이 많았어요.


그래서 우리라도 으쌰 으쌰해서 이 상황을 잘
헤쳐나가보자는 마음에 만들어진 소모임
이름이 독수리 오형제에욬ㅋㅋㅋㅋㅋㅋ약간
부끄럽네요. 막상 쓰려니까. 흠흠. 그래서 이
이야기는 넘어가도록 하고요. 유엔공원 맛집을
찾아 나서려고 마음은 먹었는데 생각해보니
정말 밥을 너무 먹고 싶었어요. 맨날 인스턴트나
군것질거리만 먹으면서 끼니를 때우다 보니까
몸이 절로 나빠지는 게 느껴졌어요. 그것과
더불어 운동도 따로 안하고 있으니까 더
안 좋아질 수밖에요. 그래서 유엔공원 맛집 가장
첫 스타트는 밥집으로 정했습니다. 그래서
찾게 된 유엔공원 맛집 바로 개미집인데요!


보니까 지점은 여러게 있는 것 같더라고요.
시간을 워낙 애매하게 가서 그런지 테이블은
저희밖에 없었어요! 그래서 사람이 많은지
적은지 저는 모르겠네요ㅋㅋㅋ그냥 제가 맛있게
먹고 왔다는 거 정도만 어필하는 걸로 할게요.
주차장은 가게 바로 옆으로 가서 골목이 있는데
거기서 쭉 들어가면 유치원 앞이라고 해요. 저희는
직장을 다닌지 얼마 안됐기에 뚜벅이들이라서
뚜벅이처럼 그냥 걸어들어갔습니다..ㅎㅎ
밥은 큰 대접에 담아주셨고 밑반찬은 진짜
집밥같았어요. 부주나 김, 콩나물, 멸치, 김치 등등.
저희가 매운 거를 잘 먹다 보니까 땀을 뻘뻘
흘리면서 아주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밥까지 쓱쓱 비벼서 끝까지 먹었다는 피셜!


다 먹고 나서는 라면사리 넣고 끓였어요. 저는
라면사리를 너무 좋아해요. 그냥 라면을 좋아하는
것도 맞아요. 면 종류를 좋아한달까요. 단지
취춘생으로서 어머니가 아무거나 먹이고
싶지 않다고 해서 어떻게 하다 보니 밥을 좋아하게
된 것 같네요! 너무 맛있게 먹어서 다들 기분 좋은
트름을 하면서 집으로..ㅎㅎ 다음 맛집을
어느 곳으로 가야 할지 고민되네요! 부산에 생각보다
좋은 맛집도 많고, 좋은 사람들도 많은 것 같아요.
언제나 저는 제 틀안에서 제가 보고 싶은 것만
보고 산 게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저희는 다음주 토요일에 다시 만나서 맛집투어를
하기로 했습니다! 유엔공원에는 또 어떤 맛집이
구석구석 숨어져 있을지 고민이 되네요!

여러분들도 부산이 궁금하시다면 언제든지
놀러 오세요! 인심도 좋고 부산 사투리도 아주
착착 입에 달라붙네요! 저도 이제 블로그
말투만 서울 사람이지 이러다가 부산 사투리를
섞어 쓰게 될 것 같아요! 어머니가 전화하면
사투리를 특이하게 쓴다고 이야기하시더라고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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