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us Magazine

SnackNews

맛집

대연동 유엔공원 근처 맛집 <공원 칼국수>

유엔공원 쪽으로
가끔 산책하러 다니는데
자꾸 보이는 집이 있길래
인터넷에 찾아보니
꽤 맛있는 집인가 보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다녀왔습니다.

집이 대연동이라서 나름대로
근처에 있는 맛집은 거의 다
안다고 생각했는데 이곳은
처음이라서 조금 기대되었어요.
또 제가 칼국수를 좋아하거든요!
추운 날 따끈한 칼국수 한 그릇
먹으면 속부터 따뜻해지는
그 느낌이 너무 좋아요~

엄마, 아빠랑 같이 산책하러 다니다
발견한 가게라서 이번에는 부모님과
한번 다녀왔답니다 🙂
다음에는 동생도 데리고 가려고요!
나이가 들었는지 이제는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가족들 생각이 먼저 나네요.


공원 칼국수 간판이에요.
2층에는 왠지 분위기 좋은 느낌이
물씬 풍기는 가게가 있어요.
저기도 다음에 한번 가보고 싶네요.
노란 조명 너무 좋아요!
따뜻한 느낌이 나는 게 예쁘네요~
1층과 2층의 느낌이 정말 많이
다르니까 또 느낌이 독특하더라고요.

위치는 유엔묘지 근처에 있는데
유엔묘지 주차장과 부산 문화회관
중극장 주차장이 만나는 사이쯤?
이라고 하면 아실까요~? ㅎㅎ

주소는::
부산 남구 유엔평화로106번길 1
지번 주소는 – 대연동 771-2
영업시간은::
매일 아침 11시부터 저녁 9시까지
주문 마감은 저녁 8시 50분입니다.
매주 월요일에 휴무니까 참고하시고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메뉴는 간단합니다!
많은 메뉴가 있으면 고민을 많이
하게 되는데 메뉴가 그렇게 많지가
않아서 좋은 것 같아요~

가장 좋은 점은 바로바로~!!
*모든 메뉴 포장 가능*
제일 좋은 점이랍니다.
대신 왕만두반띵은 포장이 안 된다는 점
가게에서 맛을 보실 분들만
주문하셔야 하네요~ㅎ

친구랑 갔다면 물총 조개탕을 주문해서
간단하게 소주를 한잔 딱~!
하면 정말 좋을 것 같은데 ㅠ_ㅠ
부모님과 방문을 해서 아쉽네요. ㅎㅎ

보쌈도 팔고 있었는데
부모님이 고기는 별로 안 먹고 싶다고
해서 못 먹었는데 후기를 보니까
웬만한 수육보다 훨씬 맛있다고
후기가 엄청나게 좋더라고요!
못 먹고 온 보쌈이 아른거려요.
고기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꼭 드셔 보시길 바래요!
보쌈과 칼국수, 김치의 조합이
아주 끝장난다고 해요 ㅎㅎ


부모님과 제가 주문한 공원 칼국수!
1인분씩 따로 그릇에 나오는 것이
아니라 큰~ 그릇에 다 같이 나와서
덜어먹어야 한다는 점!
저 어릴 때도 이렇게 되어 있는
칼국수집이 있었는데 없어졌거든요.
오랜만에 엄마랑 옛날 이야기하면서
재미있었어요. ㅎㅎ

칼국수 한 그릇에 6,500원이라는
가격이 비싸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으시겠지만 칼국수 안에는
물총 조개가 들어있기 때문에
국물 맛이 진짜 너무 좋아요!
돈이 아깝지 않은 맛이었답니다.
저는 물총조개가 들어 있는 국물을
처음 먹어보는데 조개의 시원한 맛이
정말 일품이더라고요.
아빠는 물총 조개는 진짜 쉽게 파는
음식이 아니라면서 정말 맛있게
드셨답니다^^


면도 너무 두껍거나 흐물거리지 않고
딱 잘 삶아져서 쫀득하고 탱글한게
너무 맛있었어요.
평소 양념장을 넣어 먹는 것을
좋아하는 저와 엄마는 다대기를 찾았지만
대연동 공원 칼국수에는 다대기가
따로 없이 그냥 먹어야 하더라고요~
그 점이 조금 아쉽기는 했지만
국물이 시원하고 맛있으니 그 맛을
해치지 않는 것도 나쁘지 않았답니다.

뜨거운 국물을 호호 불어서 한 숟가락
딱 먹으면 추워서 덜덜 떨다가도
너무 따뜻해지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겨울에 정말 추천하고 싶은 메뉴!


공원 칼국수를 꼭 다시 방문하고 싶었던
이유는 칼국수가 맛있어서도 있지만
바로 김치였어요.
김치가 진짜 엄청나게 맵더라고요.
그래서 사실 다대기가 없어도 충분히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우리 집은 밥상에 꼭 매운 음식이
하나는 올라오는 집인데
김치가 빠지면 아쉬울 뻔했지 뭐예요.
정말 많이 맵기 때문에 매운 음식을
잘 못 드시는 분은 요 김치 말고
깍두기를 드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대기 손님이 많을 때는 정말 많아서
좀 오래 기다려야 할 수도 있어요.
주말은 아마 좀 기다려야 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저는 평일에 방문해서 괜찮았어요.
대연동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이나
유엔묘지 근처 방문하실 분이라면
한번 드셔 보시길 추천합니다~